'또 하나의 페르소나'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9/11/03 닉네임과 도메인의 한 몸 만들기
  2. 2009/10/03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접점, 그리고 선택과 책임
  3. 2009/01/12 What I wanted (1)
  4. 2008/12/29 지금의 넷, 그 곳에는 정말 거지같음이 있다.
  5. 2008/12/21 '믿음'과 '결과'와 '믿는 사람에 대한 배반'간의 관계
  6. 2008/11/30 당신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7. 2008/07/22 Wings (2)
  8. 2008/06/29 숨트임

iziyo.kr로 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

Dotname에서 도메인을 구매한 뒤에, DNServer에 가입하여 이전 주소인 blackrei.tistory.com과 iziyo.kr 모두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였구요, Google Application을 이용하여 도메인으로 된 메일 주소와 캘린더 등도 연동하였답니다.

온라인상에서의 정체성으로 일컬어지는 닉네임. 닉네임과 도메인을 한 몸으로 만들고 나니 이제서야 제 자리를 찾은 듯 기분이 후련합니다. 


앞으로 저는 이런 소개를 하게 되겠지요.
"iziyo.kr 의 Ziyo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왠지 모를 기쁨이 송송 솟아나는 이 느낌!)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제가 도메인을 구입하고 도메인으로 된 메일주소를 만들고 연결하며, 캘린더 등을 연동하기 위한 방법을............. 직접 알려드리는 건 비전문가의 글을 알아보기 힘드실 분들에게 비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되므로 제가 참고했던 주옥같은 글들을 링크로 남겨보겠습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단지 글을 쓴다는 것만으로 즐거울 때가 있었다.
내 머리 속에 있는 무색무취무향의 그것들을 글의 형태로 끄집어내어 가공한다는 것은 쾌감이었고,
기록으로 남은 것들은 내 낡은 기억회로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정보들을 흔쾌이 찾아내주었다.

현재 논리적인 글쓰기, 즉 논문을 쓰고 있는 나는
단어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오타를 수정하고 문맥을 재점검하곤 한다.
이 때 글쓰기에 대해 받는 부정적인 피드백은 내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었고,
어느새 나는 글쓰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글쓰기로 인해 받을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글쓰기와 연관된 자극을 피하다 못해 글쓰기 자체를 회피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고민되는 것은 그것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었지만, 그것이 반드시 해야 하는 (직업상의) 일이 되어버리면,
그 순간 평가와 연관되면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그 일은 점점 하기 싫어지게 된다.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면 그것은 평생동안 좋아하기 위해 끝까지 직업이 아닌 취미로서 남겨두어야 한다는 말은 그런 이유에서 나온 것이리라.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인가,
혹은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남겨둘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않는- 그저 생존을 위해 택한 편안한 일을 할 것인가.




선택은 자유. 그러나 선택에 대한 책임은 본인의 몫.
그리고 지금의 나는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내 삶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 안에 있다는 느낌, 남에 의해서 이끌려 억지로 가는 것이 아닌,
내가 결정한 길을 스스로 걸어가고 있다는 느낌,




그래서 나는 지금 즐겁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저 내가 당신에게 원했던 것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랐던 것이 아니라,


 
단지 내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 당신이 알아주는 것 뿐이었는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Tohsen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쓰러진 나를 잡아 다시 일으켜주기보다..

    잠시라도 나의 곁에 쓰러져주는 사람이 필요할때가 있음을...

    저도 가끔 느낍니다...

    2009/01/22 13:00

인터넷 공간이라는 곳은 분명 위험하다.



단지 얼굴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 아니다.
그만큼 서로간에 거리가 있기 때문도 아니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단지 닉네임만 알면서

친절해보이는 말투로 남의 슬픔을 안타까워하고
기쁨을 함께 즐거워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알지 못하면서
단지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이 속한 집단을 먼저 생각 하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 아니다.


팔은 분명 안으로 굽는다.
바깥으로도 굽는다면 관절이 나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것이거나
연골을 고무로 바꾼 것이거나 혹은 특이체질만이 가능하다.

마음 역시 안으로 굽는다.


특히 그것이 내집단이고 그 안에 내가 포함되어
외집단의 누군가로부터 아무런 의도하지 않았던 욕설과 구타 혹은 좋지 않은 말을 들었음에야

더더욱 그럴 수 밖에 없다.
외집단의 누군가는 외집단을 대표하는 표본이 되며,
결국 외집단의 모집단이 어떤 성향을 지니고 있던 간에 이미 외집단이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배척할만한 이유가 된다.






얼굴을 맞대지 않은 채
단지 인터넷으로만 소통하려하는 것은 특히 더 위험하다.

화상채팅도 아니고 단지 채팅방에서의 대화라면야 더더욱 그렇다.











나는 당신과 끊어버리면 그만인 인연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넷에서 만난 인연들이고, 넷으로 만난 인연들이고, 넷으로 가까워진 인연들이라고 해서
전원 코드를 뻬어버리면 그만인양, 눈을 감으면 그만인양,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이
서로 화를 내고 분노하며 짜증을 내야 하는 이 현실은 정말 거지같다.








지금의 넷, 그 곳에는
정말 거지같음이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케이가 이길 거라 믿고 있니?

...믿고 있어요


지면 충격이 클걸

...믿는다는 것과 결과는 별개인 걸요
결과가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도
그게 믿는 사람에 대한 배반은 아니잖아요?


ㅡ오! 나의 여신이여, 23권 중에서.


믿음, 결과, 그리고 믿는 사람에 대한 배반.





난 나를 믿습니다.
아니, 믿고 싶습니다.



설사 그 결과가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해도
믿는 내 스스로에 대한 배반은 아니어서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페르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at I wanted  (1) 2009/01/12
지금의 넷, 그 곳에는 정말 거지같음이 있다.  (0) 2008/12/29
'믿음'과 '결과'와 '믿는 사람에 대한 배반'간의 관계  (0) 2008/12/21
당신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0) 2008/11/30
Wings  (2) 2008/07/22
숨트임  (0) 2008/06/29

댓글을 달아 주세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글 다운 글을 쓰고 싶습니다.
글은 글 다워야 합니다.


말을 하고 싶습니다.

말다운 말을 하고 싶습니다.
말은 말 다워야 합니다.


나는 정녕 말 다운 말을 하고, 글 다운 글을 쓰고 있는 걸까요.



내가 왜 말 다운 말과 글 다운 글을 원하는지 아십니까?


나는 당신과의 소통을 원합니다
.

이것이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독백일 뿐이라면,
글을 쓰든, 말을 하든,
그 어떤 방식으로든 의미가 없을 뿐.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이겠지요.



나는 말다운 말, 글다운 글로, 당신과 의미있는 소통을 하고 싶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페르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at I wanted  (1) 2009/01/12
지금의 넷, 그 곳에는 정말 거지같음이 있다.  (0) 2008/12/29
'믿음'과 '결과'와 '믿는 사람에 대한 배반'간의 관계  (0) 2008/12/21
당신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0) 2008/11/30
Wings  (2) 2008/07/22
숨트임  (0) 2008/06/29

댓글을 달아 주세요

겨드랑이 밑에 날개가 달려 날아갈 수 있다해도
지금 있는 곳에서 벗어나 신세계로 향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그 곳은 다만, 이 공간이 아닌 '다른' 공간일 뿐.
결국 누군가와 경쟁하고 스스로 성장해야 하는 또 다른 세계일걸거야.



'새로운' 것만을 바란다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
네가 바라야 할 것은 '날개'가 아니라, '인내'란다.


- 2008. 7. 22. am. 00:55 written by Ziyo.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페르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at I wanted  (1) 2009/01/12
지금의 넷, 그 곳에는 정말 거지같음이 있다.  (0) 2008/12/29
'믿음'과 '결과'와 '믿는 사람에 대한 배반'간의 관계  (0) 2008/12/21
당신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0) 2008/11/30
Wings  (2) 2008/07/22
숨트임  (0) 2008/06/2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TohSen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결국 문제는 ..부러진 날개가 아니라..
    자신과의 '경쟁' 이군요..

    2008/07/24 02:19
    • Ziyo 2008/07/25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를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 줄 '날개'가 돋아나기를 바라는 '인내'가 아닌,
      내 스스로가 날개 이상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인내'.

      역시 제게는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숨을 쉬어 보자.
티스토리에서의 첫번째 하루.

하나, 둘, 셋, 넷-






...백만 스물 다섯, 백만 스물 여섯,,,
끝나지 않는 숨쉬기 운동으로 나를 단련하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페르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at I wanted  (1) 2009/01/12
지금의 넷, 그 곳에는 정말 거지같음이 있다.  (0) 2008/12/29
'믿음'과 '결과'와 '믿는 사람에 대한 배반'간의 관계  (0) 2008/12/21
당신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0) 2008/11/30
Wings  (2) 2008/07/22
숨트임  (0) 2008/06/2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카운터

Total : 42,538 / Today : 73 / Yesterday : 82
get rsstistory!